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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4-17 11:10:00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신고하기 기사글확대 기사글축소 쪽지를 보낼 수 없습니다. 프린트하기

전국 모든 집과 가정을 ‘숙박시설화’ 하겠다는 정부

 

공유숙박 합법화, 농촌 빈집 숙박시설화, 농막 세컨하우스 활용
무분별한 숙박업 확충 노력에 기존 숙박업계 발등의 불 떨어져

 

오로지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
숙박신문사가 휴박스 등과 함께 ‘숙박업 브랜딩 작업’ 해주기로

 

  올 것이 오고야 말았다. 전국의 모든 집과 가정이 ‘숙박시설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공유숙박에 내국인 투숙을 허용하는 내용을 법제화 하겠다고 나선 정부가 농촌 빈집을 활용해 숙박업을 하도록 허용하고 농막도 세컨하우스로 인정해주기로 했다. 기존 숙박업과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수밖에 없게 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달 28일 ‘농촌소멸을 막기위해 농업뿐 아니라 농촌 관련 청년 창업농에게 자금, 보금자리 주택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고, 소멸 위험 지역에는 각종 규제를 더 완화하는 ‘농촌형 기회발전특구’도 도입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담은 ‘새로운 농촌(New Ruralism 2024) 패러다임에 따른 농촌소멸 대응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 국민의 4도3촌(4일은 도시에, 3일은 농촌에) 생활의 실현을 위해 체류·정주 등의 인프라 개선에도 나선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농촌 빈집을 활용해 숙박업을 하는 것에 대한 규제를 사실상 풀어 숙박업 실증특례 지역을 5개 도에서 전국으로, 대상을 50채에서 500채로 각각 확대하기로 했다. 농막도 주거시설(세컨하우스)로 인정해 규제를 대폭 줄이기로 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숙박신문사를 비롯해 숙박업 전문 시공·시행사인 휴박스, 아이딜 등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숙박업 브랜딩 작업, 공간 디자인 방법, 고금리와 고물가를 이겨낼 수 있는 방법 등 200만원 상당의 컨설팅을 20곳(수도권 10곳, 지방 10곳)에 한정해 무료로 진행해주기로 했다.
 

 

윤여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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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전화 : 1599-4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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